d라이브러리

2008년 화재를 겪은 숭례문은 단계별 복구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과학적 조사를 통해 역사적 가치가 손상되지 않도록 전통 방식을 활용하여 원형에 가까운 복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변형된 부분도 복원할 예정이다.

레고동호회 '브릭인사이드'는 숭례문 미니어처를 만들어 복구를 기원했고, 숭례문은 과학적 방법으로 나이를 분석해 복원 중이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때 크게 손상됐으나, 전통기술로 철저하게 복원하고 있다.

숭례문 복원에 필요한 굵은 금강소나무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과거 대원군이 경복궁 중건 시 소나무를 전국에서 조달했던 역사적 사례를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화재 복원용으로 금강소나무가 선호되는 이유는 생육환경이 재질을 강하게 만들어 건축재로 우수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