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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그륀베르크 박사와 알베르 페르 교수는 거대자기저항 현상을 발견해 하드디스크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 이로 인해 IBM은 1997년 고성능의 GMR 하드디스크를 개발했으며, 이 기술은 또한 MRAM 같은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자소자의 소형화가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나노소자 개발을 통한 돌파구 탐색이 중요해졌다. 나노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소자 구조 및 작동논리가 요구되며, 이는 점점 더 영리하고 편리한 전자제품을 촉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적층 모듈화 기술을 통해 세라믹과 금속을 동시에 구워 소형화 및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전자통신기기 개발이 가능해짐으로써 더욱 얇고 작은 크기의 휴대폰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술은 또한 다양한 전자기기 간의 유선 연결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