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우주에서 채굴된 자원의 소유권 논란이다. 한판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민간기업과 우주 선진국들로, 이들은 우주조약의 '어느 국가도 소유할 수 없다'는 원칙을 뛰어넘어 자신들이 채굴한 자원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국가 간에 소유권 합의를 이뤄야 하는 상황이지만...

개발자들이 기술을 숨겨두었다가 널리 퍼진 후 특허권을 주장해 로열티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행태는 기술 발전에 장애가 되는 반면, 새로운 대안 기술의 출현 촉매제가 되기도 한다.

루나 프로스펙터가 3월에 달에서 얼음을 발견함으로써, 달을 제2의 지구로 만들려는 인류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발견된 얼음의 양과 이용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미래 달 기지 건설 가능성과 자원 소유권 문제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