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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화학상 수상자 월터 길버트는 하버드대학에서 생물 물리학자로 활약하다 실업계로 전향해 바이오젠사와 제놈사를 창립했다. 유전자 결합 서열 해독 방법 발명으로 노벨상을 받은 그는 지금은 인간 유전암호 해독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영국의 생화학자 프레데릭 생어 박사가 95세로 별세했다. 그는 인슐린 아미노산 서열 연구와 DNA 염기서열 분석법인 생어 기법 개발로 노벨 화학상을 두 번 수상했다.

미국 생화학자 브루스 아미스는 흡연 아버지가 생산한 정자가 DNA 손상을 일으켜 자녀와 후손에 선천적 기형 및 소아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밝혀내었다. 이는 흡연으로 생성된 산화물질이 DNA를 산화시키기 때문이며, 비타민C 섭취가 정자 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