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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성관계에도 임신이 안 되는 불임 부부의 원인은 다양하다. 시험관아기는 정자와 난자의 이동 통로가 막혔을 때 해결책으로 등장했으며, 세계 첫 사례인 루이스 브라운은 불임 부부에게 희망을 주었다.

멸종 위기인 북부흰코뿔소 복원 연구에 진전이 있었다. 바이오레스큐 연구팀은 피부 조직에서 배양한 줄기세포로 원시생식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갖춘 정자와 난자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월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이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국내에 정자은행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불임 인구 증가와 기증 절차 미비 문제를 해결하려 하며, 암환자 생식세포 보존을 포함한 다양한 목적으로 정자은행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