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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네브쉐히르주의 카파토키야는 기암 괴석으로 유명한 곳으로, 다양한 사암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 선사시대부터 여러 문명의 영향을 받았으며, 사람들은 전쟁을 피해 지하에 도시를 건설했다. 현재는 지질학적, 역사적 가치로 인해 관광명소가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라비아 길' 전시를 통해 고대 아라비아 문명을 엿볼 수 있다. 초원에서 살았던 아라비아인들은 말과 개를 이용해 사냥하고, 사암 풍부한 지형 덕에 석유생산국이 됐으며, 이슬람 창시 후 카바 신전이 중심이 됐다.

서호주 아웃백은 건조한 내륙지역으로, 수십억 년 침식작용으 로 형성된 기암괴석과 협곡이 많다. 피너클 사막의 석회암 돌기둥, 에뮤, 캥거루 등 다양한 생태계와 스트로마톨라이트 같은 초기 생명체 흔적이 있다. 벙글벙글에서는 사암 산맥과 원주민 암각화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