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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수돗물 소독제 염소가 만든 발암물질 트리할로메탄(THM)으로 간암환자가 많아졌다. 한국 연구팀은 수돗물에서 THM을 처음 검출하고 그 생성조건을 밝혀 수돗물 관심을 높였다.

연세대와 연희대학 출신의 화학공학자가 중화학공업 기술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에 이바지하고, 유류파동 이후 환경오염 문제에 주목하여 폐기물 처리 연구를 선도해 16년간 '쓰레기 박사'로 활동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 쓰레기 정책 기간이 된 것에 긍지를 느낀다.

1959년 국립중앙관상대에 입사한 김동완 씨는 처가의 설 인사 때, 장모가 관상대를 기상청으로 오인하여 생긴 일화 때문에 '관상대'라는 별명을 얻었다. 기관명이 기상청으로 바뀌면서 그 별명을 이을 후배는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