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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시스템, 한국시스템, 일본 데이텀사 등이 일ㆍ한 번역시스템 시판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기식 박사팀은 대형 컴퓨터용 번역시스템을 상품화할 예정이며, 유니온시스템은 사전단어 보강 및 기능 추가로 시스템을 강화했다.

컴퓨터를 이용한 일·한기계번역시스템 '아틀라스1-JK'이 상품화되었다. 시스템공학센터와 한국후지쓰가 기술계약을 맺었고, 시간당 4만2천 단어를 번역할 수 있으며, 번역률은 평균 90%, 전문서적은 최대 98%까지 도달한다. 후지쓰는 시스템의 호환성 확장 및 판매 계획을

기계번역 연구는 문서간 번역의 필요성이 커지며 시작되었다. 초기 단순한 단어 치환 방식에서 출발해 지금은 문장 구조의 이해, 변형생성구문법, 인공지능 등을 활용하여 발전해 왔으나 여전히 완전한 자동화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현재는 전문 영역에서의 제한적 번역이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