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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의과학연구센터가 토종 흑염소 '메디'를 이용해 인간 백혈구 증식인자(G-CSF)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함.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전자 연구와 유전공학 응용을 통해 난치병 치료 약품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나고야대학의 오자와 교수팀은 화상 환자 등의 쇼크사 원인물질 '류코탁신'을 발견했다. 이는 호중구가 만들어내며, 리놀산에서 생성되어 과잉 생산시 쇼크를 유발한다고 한다.

영국 리즈대 연구팀은 모기에 물린 부위에서 염증 반응으로 인해 모인 백혈구 중 바이러스가 더 잘 증식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염증이 없는 부위보다 증식이 활발했으며, 염증 반응 조절이 바이러스 감염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