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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셉2 팀의 중력파 연구 결과가 우리은하 우주먼지 잡음으로 인한 오차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버드-스미소니언 천문센터 존 코박 연구원은 플랑크 망원경 데이터가 연구와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데이터에 대한 수용 의사를 밝혔다.

중력파 'B-모드'를 연구한 바이셉2 연구팀이 10년의 노력 끝에 중력파 증거를 발견했다. 이는 과학사에서 인간의 위대한 도전과 승리의 새로운 장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셉2 망원경은 남극에서 우주 급팽창 증거인 중력파의 흔적을 관측했으나, 기존에 예측했던 급팽창 모델들과 다른 결과를 제시했다. 이는 초끈이론 등 현 모델들에 의문을 던지며, 새로운 급팽창 모델 탐색과 검증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