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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가와 스스무는 1987년 노벨 의학·생리학상을 수상한 일본 과학자로, 면역에 관한 혁명적인 이론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유전자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많은 항체를 생성하는 과정을 밝혀내며, 면역체계의 이해에 크게 기여했다.

80년대 노벨상 과학부문에서는 고온초전도 현상 발견, 단백질 자동 합성, 면역학 연구 등이 주목받았다. 이 시기 노벨상 수상자는 61명으로, 미국이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분자생물학 등이 성장한 것으로 평가된다. 과학상 수상자 선정 시 쇼비니즘 논란도 있었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도어티와 친커나겔은 T세포의 면역 반응 메커니즘을 밝혔다. 이들은 T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적으로 인식하려면 주조직적합항원과 결합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자기 몸은 공격받지 않도록 구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