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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L대회는 팀을 이룬 9~16세 청소년들이 주제에 맞춘 레고 로봇을 만들어 미션을 수행하는 대회로, 팀워크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하다. 생명의료공학을 주제로 한 올해 대회는 로봇 경기 외에도 프로젝트 발표가 이뤄지며 다양한 상이 준비되어 있다.

일본팀 SHAFT가 개발한 로봇 S-One이 DARPA 로보틱스 챌린지에서 우승에 근접했다. S-One은 험지를 손쉽게 통과하며 고득점을 얻었고, 혼다의 아시모와 같은 혈통이다. 반면 미국의 몇몇 로봇은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으며, 한국팀들도 참가하여 기술력을 펼쳤다.

다르파 재난로봇 경진대회에서 로봇들의 진보된 성능이 드러났다. 자동차 운전, 사다리 오르기 등에서 일부 팀이 만점을 받는 등, 재난 현장에서 로봇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KAIST와 한국계 데니스 홍 교수 팀은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재난 로봇의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