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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연구소 강성호 박사가 참여한 국내 첫 러시아 북극해 공동연구 탐사가 8월 1일부터 26일까지 바렌츠해와 카라해 지역에서 진행됐습니다. 고온의 무르만스크 연안 해류의 영향으로 이례적으로 높은 수온이 관찰됐으며, 북극해의 탄화수소 화합물자원, 핵물질 오염 등이 연구됐습니다...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가 14년의 임무를 마치고 2001년 2월 태평양에 수장될 예정이다. 재정난에 따른 러시아 의회의 결정으로, 노쇠화와 안전 문제로 운영을 중단하고, 마지막 우주화물선 승무원들이 폐기 절차를 진행한다.

전 러시아 스파이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가 폴로늄210 중독으로 사망했다. 폴로늄210은 퀴리 부부가 발견한 방사성 동위원소로 자연에선 소량 존재하며 막강한 독성을 지녔다. 섭취 시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가 세포에 큰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