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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연구팀이 코스타리카의 중앙아메리카살모사 66마리를 분석한 결과, 태평양과 카리브해 연안의 뱀에서 독성분이 상이함을 밝혔습니다. 산으로 격리된 지역에서 서로 다른 독성 단백질을 지니며, 특히 카리브해 살모사는 치명률이 높은 물질이 더 많았습니다.

영국 과학자들은 특정 효소의 이상으로 음식과 야채에 포함된 미량의 유독 성분을 분해하지 못해 뇌세포가 손상될 수 있음을 밝혔다. 파킨슨병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혈액에서 유독물질 분해 효소인 MAO-B 활동이 현저히 낮았음이 확인되었다.

남미붉은독개미는 외국에서 유입된 두마디개미아과에 속하며 독성분 솔레놉신을 분비하는 생태계교란종이다. 국내에서는 부산, 평택, 인천에서 발견되었으며, 방제와 검역 현장에서 철저한 검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