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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의 메탄 농도가 0.8ppm에서 1.7ppm으로 증가하며, 화석연료 사용과 산업활동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메탄은 강력한 온실가스이며, 염기와 반응하는 속도가 예상보다 25% 늦어 대기 중 농도 증가 속도가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업혁명 이후 대기 중 이산화탄소(CO₂)의 농도가 1세기 동안 20% 증가했음을 남극 '로 돔' 지역의 130년 된 얼음 코어를 통해 호주 학자들이 공기 포함 된 구멍 분석으로 확인했다. 이는 지구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에 대한 증거로 볼 수 있다.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 중 59%만 대기에 남고 나머지 41%는 사라져, 과학자들은 해양 흡수나 육지 식물에 의한 흡수를 추측하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행방을 밝혀내는 것은 온실효과 진행 속도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