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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구물리 연구회보에 따르면 달 남극 근처에 있는 샤클톤 크레이터 주변 세 지역이 기지 건설 최적지로 꼽혔다. 이들 지역은 지속적인 햇빛과 얼음 존재 가능성, 안정적인 기온 유지가 장점이다.

최근 달 남극에서 지름 2천5백km 분지 내 7.5m 두께의 얼음호수가 발견되었다. 이는 유인우주기지 건설에 필요한 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으며, 혜성 충돌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은 미국방부의 클레멘타인 1호 탐사기에 의해 이뤄졌다.

인도 찬드라얀 3호에 이어 여러 나라가 달 남극 탐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 러시아 등은 달 탐사 계획을 추진 중이며, 미국과 유럽은 달에 우주인을 보내는 유인 탐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달의 헬륨-3 등 희귀 자원과 영구음영지역의 물 존재 가능성으로 인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