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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대학교의 론버츠 교수팀은 빛으로 뇌를 조작해 아기 금화조가 배우지 않은 노래를 스스로 불러낼 수 있도록 하는 연구에 성공했다. 광유전학 기술을 이용해 아기새의 노래 학습 뇌 신경회로에 반응하는 단백질 유전자를 주입하고 빛을 비추었다. 이 실험은 미래의 언어 발달

광유전학이란 빛으로 뉴런을 자극하는 기술로, 10년 간 발전하여 쥐의 감정 조절이 가능해졌다. 인간 적용 가능성과 음파유전학 등의 응용 연구가 활발하다.

뇌의 특정 뉴런을 조절할 수 있는 광유전학 기술은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을 뉴런에 삽입하여 빛으로 신호를 켜고 끌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신경과학에서 불안과 같은 감정이나 기억력 등의 뇌 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실험 방법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