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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은 다양한 음색을 내는 팔색조 같은 악기로, 팔음의 재료를 모두 사용해 만들어져 음역대가 넓고, 전통음악부터 최신가요까지 연주 가능하다. 6세기 중국에서 시작된 이 악기는 현악기이면서 관악기 합주에도 자주 쓰인다.

악기는 관 형태이며 주로 입으로 불어 소리를 내는데, 금관악기는 입술의 떨림에 따라 소리를 내며, 구멍이 몸체에 뚫려 있지 않다. 반면 목관악기는 관의 중간에 구멍이 뚫려 있으며, 어떤 구멍을 열고 막느냐에 따라 다양한 음을 낸다. 플루트는 국제적으로 목관악기로 분류되며

국립국악원에서 관악기 단소 만들기 수업이 열렸다. 단소는 지름 3cm, 길이 50cm의 대나무에 구멍을 뚫어 만들며, 구멍의 위치와 크기는 음의 높낮이를 결정한다. 우리나라 전통 음계인 12율은 기장으로 정한 황종을 기초로 삼분손익법으로 음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