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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법정에 온 독자를 환영하는 인사로 시작하여 과학 기술의 발달과 그로 인한 법적 이슈들을 소개하는 기사이다. 지능형 로봇의 책임론, 인공지능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문제, 개인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의 문제, 그리고 우주 자원의 소유권 문제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진다

우주에서 채굴된 자원의 소유권 논란이다. 한판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민간기업과 우주 선진국들로, 이들은 우주조약의 '어느 국가도 소유할 수 없다'는 원칙을 뛰어넘어 자신들이 채굴한 자원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국가 간에 소유권 합의를 이뤄야 하는 상황이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동력 데이터 소유권이 논란이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통해 생산된 데이터는 기업들이 취합, 분석해 이익을 창출하는데 이용되고 있으나, 데이터의 소유권은 법적으로 물체나 관리 가능 대상에만 인정되기 때문에 특정인의 소유라고 보기 어렵다. 이에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