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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고려대 김시중 교수, 포철 정명식 사장, 럭키금속 김선배 사원, 건국대 박택규 교수가 선정되었다. 각각 무기화학발전, 제철소 건설, 분석 방법 정립, 과학대중화 기여로 수상했다.

제23회 대한민국 과학기술상에 고윤석, 윤능민 교수 등과 이응효 사장, 박수관, 박성래 교수 등 5명이 수상했다. 과학·기술·기능·진흥상 부문에서 각각 공로를 인정받아,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아카데미 과학기술상에서 피터 쿠란의 컬러필름 복원기술이 수상했으나, 전문가들은 그 기술의 새로움과 가치에 대해 논란을 제기한다. 쿠란의 방법은 경제적이며 원래의 해상도를 유지할 수 있지만, 디지털 복원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