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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 고인돌에서 발견된 돌판 별자리가 우리 천문지식의 중국 독립성을 입증했다. 박창범 교수는 별자리판의 구멍 분포가 실제 별자리와 일치함을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통계적 방법을 통해 확인, 고유 천문지식이 있었음을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서울대 이준정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연평도 조개무지 유적에서 발견된 개의 뼈가 6300년 전 것으로 탄소연대측정법을 통해 확인됐으며, 이는 신석기 시대 조상들이 이미 애완견을 키웠음을 보여준다.

고인돌은 선사시대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만든 과학적 구조물로, 주로 강가나 산지 등에 분포한다. 석기 시대부터 만들어져 철기 시대까지 사용되었으며, 축조 기술과 사용 목적이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고인돌이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움직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