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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경수로는 울진 3,4호기로, 미국형을 기초로 하되 제어설계 등에서 개량한 원자로로, 안전성 강화가 특징이다. 북한은 경수로 전환 의사를 밝혔으나 남한 기술에 대한 불신과 교류 확산 우려로 주저한다.

소련의 ‘카피차’ 외무부차관은 북한이 소련 협력으로 원전을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50년대부터 소련 지원으로 원자력 연구를 시작했으며, 70년대에는 원전건설에 나섰고, 작년에 핵비확산조약에 가입했다. 현재 건설 중인 원전이 60만㎾급인 것 외에는 알려진 바 없으며

우라늄238은 중성자 흡수 후 플루토늄239로 변해 핵무기 원료가 된다. 플루토늄 추출을 위한 재처리 과정과 사용후핵연료에서 플루토늄을 얻어 핵무기를 제조하기까지의 기술적 과정이 중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