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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노라이 MRI 회사는 거짓말을 MRI로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정확도는 거의 100%에 가깝다고 주장한다. 이 기술은 뇌 반응을 측정하여 거짓말 여부를 판단하며, 응용 기술은 윤리적 문제로 인해 신경윤리학의 연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랭레벤 박사의 팀은 fMRI를 이용, 거짓말을 할 때와 아닐 때 뇌 활동의 차이를 연구하여 명확한 변화를 관찰했고, 이는 거짓말 탐지에 있어 기존 방법보다 더 정확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법적 증거로의 활용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립과학아카데미 산하 국립조사위원회가 실시한 조사에서 거짓말 탐지기로 스파이를 색출하는 것은 비구체적인 질문 때문에 정확하지 않고, 선량한 사람을 기소할 위험이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특정 범죄에 대해서는 거짓말 탐지기가 효과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