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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인체 최대의 감각기관으로 온냉감, 접촉, 압력, 통증 등을 느끼는 감각 수용체가 있다. 피부 접촉감은 쾌적성에 영향을 미치며, 감성에 맞는 소재 개발은 촉각의 정량화 및 물리량과의 상관관계 연구가 필요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의 패트릭 언포스 교수팀이 피부에서 통증을 느끼는 새로운 감각기관을 발견, '사이언스'에 공개했다. 이는 신경교세포로 이루어진 그물망 구조로, 눌림과 찔림으로 생기는 기계적인 손상을 감지한다. 실험 결과 이 기관이 작동하지 않으면 통증 감각도 줄어든다는

일본 수의사 고구레는 6년간의 연구 끝에 고양이가 애정표현에 사용하는 새로운 감각기관을 발견, '제6감각기관'으로 명명했다. 이 기관은 코와 입 사이에 위치해 성적행동과 관련된 냄새를 감지하며, 기능은 기존의 코와 다르다고 한다. 이 발견은 동물의 성적행동 이해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