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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철도 선로는 표준궤간인 1.435m로 일정하며 모든 열차가 이동 가능하다. 고속철도는 선로의 강도가 다르고, 최소 곡선 반경이 넓으며 선로의 캔트 및 차축온도검지장치, 끌림물체검지장치 등 고속 운행을 위한 특수 구조와 장치를 갖추고 있다.

중국의 고속철도 허셰(CRH380)가 시속 350km로 운행되긴 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300km로 속도를 낮춘 바있다. 한국의 KTX와 비교할 때, 고속철도의 가치는 단순히 최고속도만이 아니라 안전, 정확성, 효율적 운행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프랑스는 1835년 천주교를 통해 한국과 접촉을 시작하며, 병인양요 후 1886년 조선과 우호통상조약을 맺었다. 한불 수교 120주년을 맞아 한국은 프랑스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에어버스, KTX, 우주항공 등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가 발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