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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이 환경재앙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유정화재로 인한 매연과 산성비, 유류유출로 인한 생태계 파괴, 열화우라늄탄 사용 등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오염과 건강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핵겨울'보다 온도 하락이 덜한 '핵가을' 이론이 대두되며 학계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불확실한 연구와 예측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나리오는 궁극적으로 핵전쟁 후 심각한 기후 변화와 전례 없는 '핵기근'을 초래할 것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공룡 멸종 원인으로 알려진 '핵겨울설'을 넘어서는 새로운 가설이 제시됐다. 경희대 김상준 교수는 '대기권 재진입 충격이론'을 통해 운석 충돌 시 발생하는 고열이 공룡을 멸종시켰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이론은 운석 충돌로 대기 온도가 순간적으로 상승한 것에 착안해 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