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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 중산왕국 초대임금 유승과 두관의 금으로 만든 수의인 황금옥의가 경복궁 한국전통공예미술관에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유승의 고분 출토 보물들도 함께 전시되며,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는 9월 30일까지며 화요일은 휴관이다.

공포는 동북아 목조건축의 구조적 필수 요소로 기둥, 보, 도리를 연결하며, 문양 가공을 통해 아름다움을 더해 왔다. 공포는 다양한 형태로 2천년 전 중국 한나라 때부터 사용되었으며, 조선시대 익공식 공포의 출현으로 경제적으로 발전하였다.

중국 안국은 한나라 때부터 한약의 중심지로, 외국인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며 보전되고 있다. 이곳엔 다양한 약재가 집결되었고, 전통적인 약재 판매 방식과 '약충자'라 불리는 전문가들이 중약시장 발전에 기여하였다. 중약은 신농이 365종의 약재를 기록한 '신본약경'에서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