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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메이니아 원주민은 약 1만년 고립된 생활을 하며 원시적인 문화를 유지했다. 유럽인의 발견으로 고립이 깨지고, 이후 영국인 등의 침략과 학살로 인해 원주민은 거의 멸종했다. 이로써 태즈메이니아에서 현생인류로 진화하는 과정의 중요한 증거를 잃게 되었다.

...지역에서 나온 홍연석은 '생존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붉은색 침상 결정의 광물이다.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선명한 색과 섬세한 결정을 보존하며 살아남았으며, 채굴이 매우 어렵기로 유명하다. 현재 이 광물은 태즈메이니아 주의 대표 광물로, 광물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