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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 등 생활전자기기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에 과기부가 전자파 흡수율 측정을 실시한다. 무선이어폰은 기존에 측정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이번 조사에서 포함됐고, 전자파흡수율 외에 생활가전에서 나오는 전기장이나 자기장 측정도 진행된다.

엘리베이터 내부 휴대전화 신호가 잘 터지지 않는 이유는 금속 벽이 전자기파를 차단하기 때문이다. 이 현상은 전기장이 없게 만드는 '패러데이의 새장 효과'로 설명되며, 이는 전기력선과 가우스의 법칙을 기반으로 한다.

전기력은 쿨롱의 법칙에 따라 전하의 크기와 거리에 영향을 받으나, 만유인력은 중력상수가 작아 천체가 아닌 일상에서는 무시할 수 있다. 전하 간의 인력과 척력으로 인해 거시 세계에서 전기력이 나타나지 않는 반면, 만유인력은 천체 운동과 일상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