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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연구진이 생활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극저주파 전자파가 여성 난소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쥐 실험 결과, 전자파에 노출된 쥐는 난소세포 발달이 감퇴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결과가 인간에게도 적용되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일본 오사가와라 제도 근처에서 혹등고래가 노래를 멈춘 이유는 배가 지나가며 발생시킨 저주파 소음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혹등고래는 500m 이내의 선박이 지나갈 때는 거의 노래를 하지 않으며, 1200m 거리에서는 노래를 줄이거나 잠시 멈춘다고 한다.

층간소음은 음파로 인한 진동이 원인이며, 예상치 못한 시간에 크게 들리고 진동이 전달되어 불쾌함을 준다. 저주파 진동은 스트레스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소음 상쇄 기술, 사운드디자인, 압전필름 개발 등이 연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