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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대 진 블록 박사팀은 시차적응이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나이든 쥐에서 주기적인 기상 시간 변경이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코넬대 연구진이 무릎 뒤에 빛을 비추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생체시계 센서가 있음을 발견, 시차 적응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춘곤증은 봄에 생기는 졸음 현상으로 몸속시계가 낮과 밤의 길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다. 몸속시계는 생체리듬을 관장하고 있으나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으며,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짧은 낮잠이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