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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맥킬 박사가 개발한 물에 잠겨도 살아남는 새 벼 품종이 물 속에서 2주를 견딘다고 한다. 홍수로 인한 아시아 지역의 벼농사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과 중국 연구팀이 인디카형과 자포니카형 벼 게놈을 해독하여 발표했다. 벼 게놈 해독은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른 계통의 곡물 게놈 연구에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게놈 해독 경쟁 및 데이터 공개에 관한 논쟁도 일고 있다.

미시간 주립대 식물생리학자들에 따르면 벼는 물에 잠겨도 살아남기 위해 기공과 공기주머니를 이용해 공기를 흡입하며 호흡한다. 특히 잎은 왁스처럼 뒤덮여 있어 수면 위로 산소를 흡수하며, 이산화탄소는 물에 녹아 압력 차이로 공기가 빨려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