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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숭이두더지쥐는 산소가 없어도 18분 생존 가능하며, 산소가 부족할 때 혈액에서 과당을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이는 지하 생활 적응 결과로, 또한 장수하고 암 등 질병에 강한 독특한 생명체입니다.

독일 연구팀은 비장 크기가 큰 벌거숭이두더지쥐가 사회적 계급이 높고, 더 나은 세균 저항 능력을 가질 수 있음을 밝혔다. 이들은 털이 없고, 수명이 길며, 암에 강한 특징을 갖는다.

아프리카의 설치류 벌거숭이두더지쥐가 수명 28년의 긴 수명 동안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세포가 '조기 접촉 저지' 방식을 통해 주변 세포와의 접촉시 증식을 멈추기 때문으로, 이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p16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