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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질병원인 규명, 예방·치료법 개발을 위해 연구되며, 백신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분자생물학 모델로 활용되며 유전자 클로닝·치료 연구에 중요하다. 국내 연구자들도 B형 간염 등 바이러스 연구에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파스퇴르연구소의 장클로 셰르망 박사가 서울에서 열린 AIDS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AIDS 원인 바이러스 LAV를 발견한 경험과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 전파 경로, 예방 방법, 초기 증상, 치료 및 백신 개발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의학박사 안철수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V3'를 개발한 전문가로, '안철수연구소'를 창업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그는 철저한 계획과 신중한 접근으로 평가받으며, 정직과 성실, 학습을 가치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