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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맥주의 독특한 맛은 미세한 차이에서 결정된다.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30개국 161종의 맥주를 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 맥주가 지닌 독특한 특징을 현란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독일 맥주법이 EEC 회원국들의 제소로 인해 타국 제품 차별금지를 주장하는 로마조약에 위반된다는 문제로 연말에 패소 위험에 처해있다. 이로 인해 전통독일 맥주가 사라지고 대량생산 혼합맥주가 독일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일본 '군제' 대형 의류업체는 PET병과 섬유 부스러기로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코튼' 섬유를 상품화하며, 산토리 맥주사는 맥주 지게미를 재활용해 종이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