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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김동수 교수가 이끄는 지반동역학 연구실은 지진에 대비한 탄성파를 활용한 부지평가 방법 및 구조물의 비파괴시험 연구를 진행, 체계적 지진 대비책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CFD(전산유체역학)는 유체의 흐름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한다. 금강산댐이 붕괴될 경우, 전산유체역학으로 평화의댐으로의 물 흐름을 예측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통해 댐의 안전성 분석과 대비책 마련에 유용하다고 한다.

남극 서부빙대의 움직임 연구를 위해 학자들이 1km 이상 뚫은 구멍으로 관측을 하고 있으며, 이 빙대가 녹으면 해수면이 5m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온실효과로 인해 빙대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장기적인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