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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형씨는 천문대 문홍규 연구원과 함께 남반구 천체 촬영을 위해 호주 쿠나바라브란을 방문해 남십자성 등을 포함한 환상적인 남반구 밤하늘을 촬영했다. 별자리와 성운, 은하 관측의 어려움 및 남반구 특유의 천문 현상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별이 잘 보이는 호주 쿠나바라브란을 탐사한 천체관측 원정대가 기상악화로 북쪽으로 이동해 맑은 밤하늘 아래 은하수 관측에 성공했다. 다양한 별과 천체를 관측하며, 남반구 하늘의 특별함을 경험한 그들은 별빛에 그을린 채 일상으로 돌아왔다.

뉴질랜드는 화려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강우, 온화한 기후로 인해 빠른 수목 생육과 원시림이 존재한다. 대규모 목장 개발로 많은 숲이 사라지고 있으며, 대량의 빙하가 남긴 호수와 피요르드가 특징적이다. 곤드와나 대륙의 일부로서 지금도 지각 운동이 계속되고 있고, 풍부한 지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