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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연구팀이 백합 꽃향기 분자를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는 레이저 간섭 분석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향기와 수분 분자에 빛을 쏴서 나오는 굴절 차이로 꽃향기가 나오는 시점을 파악함으로써, 원예 및 농작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똥은 고대 문화에서 신성시되거나 농사에 유용하게 쓰였으며, 현대에 와서는 배설물 화석 연구를 통한 생태 정보 추정, 친환경 종이제조, 최고급 커피 추출과 바닐라 향 제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KAIST 연구팀이 레이저 간섭계를 이용해 백합의 향기 성분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꽃과 곤충의 상호작용 연구, 유전자 찾기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