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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의 GS DPS-6 미니컴퓨터가 국산화율 44.7%를 달성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이 됐다. 82년부터 하니웰사와 기술제휴로 국산화에 힘써온 결과, 정부 목표치를 넘겼고 이로 인해 국내 수요를 충족하며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지구정지궤도의 한계로 인해 지구저궤도의 다목적실용위성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아리랑 호 개발에 많은 연구소와 기업이 참여하여 국산화율 60% 목표로, 통신, 기상, 지구관측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을 1999년 발사할 예정이다.

한국은 92년에 첫 국산 실험위성 '코샛'을 우주에 발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경험을 축적하고 우주산업 분야에 진출하려 하며, 2001년까지 위성 및 로켓 개발 국산화율 80% 달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