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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 지사탐 대원들이 국립수목원에서 귀화식물 탐사를 했어요. 우리나라에는 알려진 귀화식물이 321종인데, 이들 중 일부는 생태계에 해를 끼치는 종류도 있어요. 현장교육으로 귀화식물을 찾고 제거해 표본을 만들면서 생태계 영향을 연구하는 중요한 일을 체험했습니다

지구사랑탐사대와 국립수목원은 벚꽃엔딩 프로젝트로 전국 벚꽃 개화 시기를 관찰했다. 대구 용연사가 3월 21일 가장 빨리 개화했고, 여주 황학산수목원이 4월 3일 가장 늦었다. 올해는 기온 상승으로 전국적으로 벚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졌다.

8월 국립수목원에서 지구사랑탐사대 3기가 가족과 함께 여름 숲캠프를 진행했다. 광릉숲의 다양한 생물을 탐색하고 장이권 교수와 곤충 탐사로 캠프는 더욱 특별해졌다. 탐사대원들은 자연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며 수료증을 받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