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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저작권조약 가입을 앞두고 국내 과학출판 지원이 시급함을 강조한다. 제도적 지원 없이는 과학기술 정보의 교류 단절과 문화적 종속이 우려된다며, 과학기술정보의 수준을 정립하고, 저술인을 양성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한국의 과학출판 수준은 아직 선진국에 비해 낮으며 전문 출판자와 편집자 부족, 질 낮은 번역 등 문제점을 안고 있다. 과학 대중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판매 부수나 전문 저술인 부재 등은 아직 개선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정부 지원과 과학교육 개선이 필요하다고...

김영사는 도킨스, 카쿠 등 유명 과학서를 번역하는 출판사다. 이공계 전공자가 없어도 편집에 문제가 없으며, 번역의 질을 중시한다. 박병철 같은 전문 번역가의 선정도 중요하다고 한다. 곧 출간될 미치오 카쿠의 책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