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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은 초기에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우나, 보스턴의 대학 교수가 라사,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감염 원숭이 연구를 통해 각 바이러스별로 특정 유전자 발현을 발견하여 에볼라도 감염 초기에 식별 가능성을 제시했다.

머닉 교수팀이 방사성이 아닌 탄소13 동위원소를 이용한 호흡검사로 헬리코박터 피로리 감염을 신속하고 저렴하게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환자는 탄소13과 요소가 포함된 알약을 섭취하고, 감염 시 날숨의 탄소13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레이저를 이용해 탐지한다.

미국 듀크대 연구팀이 콧물 속의 단백질을 분석해 바이러스 감염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 방법은 86%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한다. 이를 통해 감기 치료에 있어서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