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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2000 그 환상과 현실

사막에서 가족과 화상통화 즐긴다?

전세계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똑같은 품질의 고차원 멀티미디어 통신 서비스.바로 IMT2000이 약속하는 세상이다. 실로 IMT2000은 지난 한해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그 유행의 절정을 이뤘다.이제는 귀에 익숙한 용어가 된 IMT2000은 과연 무엇일까.

어느 월요일 아침 서울의 한 정보통신회사 사장인 신정보씨(가명·50)는 급히 지방에 가야 할 일이 생겼다. 오랜 친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날 밤에 들었다. 중요한 업무가 많았지만 찾아가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승용차 안에서 PDA(휴대용 디지털단말기)를 꺼낸다. 일반 휴대전화만한 크기지만 옆으로 좀더 넙적하고 화면도 더 넓으며 컬러다. 새로 온 e-메일은 없는지 검색한다. 주말 동안 확인해 보지 않았더니 30여통의 메일이 쌓였다. 미국으로 유학 간 딸 아이가 보낸 화상 메일도 눈에 띈다. 업무상 급히 처리해야 할 것만 회신하거나 전달하고 비서를 호출했다. 화면에 비서의 걱정스러운 얼굴이 나타난다. “급한 일이 생겨 오늘은 자리를 비워야겠네. 10시부터 화상회의를 할테니 다른 간부들에게 알려주게.”

그 동안 운전기사는 GPS(위성위치측정시스템)로부터 교통정보를 받아 가장 덜 막히는 도로를 탄다. 컬러로 나타난 지도는 그들이 탄 승용차의 위치와 가고자 하는 목적지, 그 사이의 지름길 등을 판독하기 좋게 표시해놨다. 시시각각 들어오는 새로운 교통정보에 따라 도로상황도 조금씩 달라진다. 일방적으로 방송되는 교통 관련 방송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10시 화상 회의가 시작됐다. 부장급 이상 간부 10여명이 회의실에 모였다. 외근을 나간 김부장은 사장과 마찬가지로 무선 PDA를 통해 회의에 참가했다. 미국의 IT 관련 전시회 참가 준비상황과 홍콩지사 설립상황 등이 보고됐고, 신규사업전략 프리젠테이션이 이어졌다. 작은 화면이 다소 불편하기는 했지만, 선명도가 높아 해독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30여분 만에 회의가 끝났다.

PDA를 끄려는데 깜빡깜빡 경보 신호가 켜진다. 오는 금요일이 결혼기념일이라는 메시지다. 문득 아내가 클래식음악회를 무척 보고 싶어했다는 게 생각난다. 주요 공연장 정보를 검색해 적당한 음악회를 찾아낸 신사장은 좌석 위치까지 죽 둘러본 뒤 마음에 드는 곳으로 두 자리를 예약한다. 그리고 쇼핑몰에 접속, 꽃바구니가 금요일까지 배달되도록 신청한다.

IMT2000이 제시하는 ‘멀지 않은’ 미래의 한 시나리오다. 그러나 IMT2000이 약속하는 세상은 한두개의 단편적인 시나리오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넓고 다양하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세상, 사하라 사막에서 아내와 화상통화를 할 수 있는 세상, 단말기 하나로 전철을 타고 극장 티켓을 예매하며 애인과 멋진 레스토랑에서 함께 한 식사비를 지불하는 세상, 일하는 틈틈이, 심지어 이동중에라도 유치원에 설치된 카메라로 자녀의 동영상을 관찰할 수 있는 세상….

이러한 IMT2000의 세상은, 그러나 안타깝게도 예상보다 좀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2002년 월드컵 행사에 맞춰 IMT2000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던 정부와 업계의 목표는 자꾸만 뒤로 늦춰지고 있다. 단말기 개발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정황으로 미뤄볼 때 빨라야 2003년 상반기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15일, IMT2000 비동기 사업자가 한국통신과 SK텔레콤으로 결정될 때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웃고 울었다. 아니, 사업자로 선정되지 못한 기업이 아직도 위기설로 휘청대는 것을 보면 그 여파는 과거형이라기보다 현재진행형에 더 가깝다. 도대체 IMT2000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것일까.


IMT2000을 시연하는 한 이동통신행사장. IMT2000은 전세계 어디서나 고차원의 멀티미디어 통신을 제공하는 고차원 서 비스로, 음성위주의 1세대 아날로그 이동전화, 음성과 저속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2세대 디지털 이동전화와 구별되는‘제 3세대’이동통신이다.


제3세대 이동통신이라 불리는 이유

‘IMT2000’에서 IMT는 ‘국제이동통신’이라는 뜻의 ‘International Mobile Telecommunication’에서 첫 글자들만 딴 것이다. IMT2000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언제나, 그리고 누구나 하나의 단말기로 원하는 음성과 영상정보를 고속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한다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멀티미디어 통신 서비스를 가리킨다. 이는 전세계적 표준을 만들고 같은 주파수를 활용함으로써 세계 어디에서나 똑같은 품질과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첨단의 음성·영상 압축기술을 이용해 고품질의 음성·인터넷·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통신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IMT2000의 전송속도는 3백84Kbps-2Mbps(bps는 초당 전송 비트수)로 기껏해야 64Kbps에 머무르는 2세대 이동통신보다 크게 향상된 속도를 자랑한다.

IMT2000은 흔히 ‘제3세대’ 이동통신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음성 위주의 1세대 아날로그 이동전화, 음성과 저속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2세대 디지털 이동전화 등과 구별하기 위한 명칭이다. 유럽이나 북미 등에서는 IMT2000이라는 용어보다 제3세대라는 뜻의 ‘3G’가 더 널리 애용된다.

여기서 한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이런 세대 구분이 칼로 무 자르듯 딱 부러지게 구별되지 않는다는 것. 많은 사람들은 IMT2000을 최근 개발된 ‘신기술’로 알고 있지만, 실상은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할 만큼 유서가 깊다.

국제통신연합(ITU)은 이동통신이 활성화되기 훨씬 전인 1978년부터 세계가 하나의 표준에 의해 통신할 수 있는 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당시 이름은 FPLMT(Future Public Land Mobile Telecommunication System).

그러나 이름이 너무 어려워 좀더 이해하기 쉬운 ‘IMT2000’으로 개명됐다. 1978년이라면 국제적으로 제2세대 이동전화 서비스가 도입되기 전이다. 다시 말해 IMT2000 기술은 2세대 이동전화 서비스 ‘이후’의 신기술이 아니라 오히려 2세대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라는 뜻이다.

하나의 휴대전화기나 무선 단말기로 세계 어디에서나 통신할 수 있게 한다는 개념은 더없이 매력적이다. 해외 출장을 다녀본 사람은 특히 더 그렇다.

출장지가 바뀔 때마다 현지에서 휴대전화기를 따로 빌리거나, 그렇지 않으면 출장 전에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번거로울 뿐더러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럽다. IMT2000이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것은 미니TV를 보는 것 같은 동영상의 화려함보다 이러한 ‘글로벌 로밍’(Global Roaming) 기능 때문이었다.

이루지 못한 ‘글로벌 로밍’ 꿈


국내 이동통신업체들의 IMT2000 광고 경쟁이 뜨겁다. IMT2000이 상용화되면 화상통화는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다. 하지만 IMT2000의 갈길은 멀고도 험하다.


하지만 ‘최선’은 그리 쉽게 실현되지 않는다. IMT2000도 마찬가지였다. 단 하나의 표준을 잡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3세대의 전신이라 할 2세대 이동통신 표준이 나라마다 달랐기 때문이다.

미국은 통신장비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동기(同期)방식을 개발해 온데 반해 유럽은 EU(유럽연합)를 중심으로 비동기방식을 추진해 왔다. 그러다 일본이 비동기 진영에 가세함으로써 힘관계는 급격히 비동기쪽으로 기울었다. 우리나라의 IMT2000 사업자들이 비동기식에 무게중심을 둔 것도 이런 대세 인식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순순히 백기투항할 미국이 아니었다. 미국의 장비 사업자들은 IMT2000의 기술 표준화 작업에 적극 개입하기 시작했다. 미국이 어떤 나라인가. 세계 유일의 최강국 아니던가. ITU도 미국의 입김을 뿌리치지 못했다.

결국 동기식과 비동기식을 모두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여기에 일부 나라들이 요구한 3개 규격을 추가, 어정쩡한 복수 표준안이 나오고 말았다.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IMT2000이 국가간의 힘관계에 밀려 불구로 전락하는 순간이었다.

사태가 이렇게 흐르자 몇몇 나라들이 IMT2000의 실효성에 의문을 표시했다. 지난 92년 ITU가 전세계 공통의 주파수대역으로 배정한 2GHz의 쓸모도 크게 위축됐다. 미국은 IMT2000이 기존 이동전화와 별로 다를 바 없다고 판단해 96년 PCS 주파수를 경매할 때 IMT2000용 주파수 대역의 일부까지 PCS용으로 할당해버렸다. 호주와 브라질도 IMT2000용 국제 주파수 대역에 회의를 나타내고 있다.


세련되고 다양한 디자인의 IMT2000 전용폰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독일 하노버의 세빗2001 행사에 등장한 NTT도코모의 비동 기 IMT2000단말기와 노키아의 PDA 겸용 휴대전화 커뮤니케이터.


동기식이냐, 비동기식이냐

지난 2월 선정할 예정이던 동기식 IMT2000 사업자 선정이 6월 이후로 연기됐다. 언제 선정될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비동기식 사업자 선정을 놓고 벌이던 국내 통신사업자 간의 한판승부에 견주면, 동기식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분위기는 요즘의 허무개그를 연상시킬 만큼 썰렁하다. 경제적 실익이 별로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끝내 동기식 사업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를 제2세대 디지털 휴대전화의 경우로 대입시키면 그 이유가 쉽게 설명된다. 동기식은 부호분할 다중접속(CDMA) 서비스고, 비동기식은 유럽 및 기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GSM(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방식이다. GSM은 시(時)분할 다중접속(TDMA)의 변종으로,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압축한 다음 이를 두개의 다른 사용자 데이터와 함께 한 채널을 통해 보내는데, 각각의 데이터는 나름대로 고유한 시간대에 보내진다. GSM은 9백MHz와 1천8백MHz 주파수대역에서 모두 동작한다. IMT2000에서도 마찬가지다. 동기식 서비스는 모든 기지국에서 GPS 위성으로부터 시각정보를 받아 시각을 동일하게 맞춤으로써(그래서 동기식(同期式)이다) 사용자 위치에 관계없이 실시간 통화가 되도록 한다. 그에 비해 비동기식은 위성을 사용하지 않고 별도 칩 장비를 이용해 실시간 통화를 유도한다.

우리나라는 제2세대 디지털 휴대전화 서비스를 준비할 당시 유럽 표준을 따를까, 아니면 아직 생소하고 위험하지만 독자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동기식을 따를까 고민했고, 결국 동기식 기술을 국산화하는 쪽으로 모험수를 뒀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문제는 IMT2000에 와서 불거졌다. 대세가 비동기식쪽으로 현격히 기운 것이다. 2세대 이동통신 때와 마찬가지로 동기식은 미국 퀄컴(Qualcomm)에 의해 주도되고 있고, 비동기식은 에릭슨, 노키아 같은 유럽 업체들에 의해 이끌리고 있다. 미국이 동기식을 밀고 있지만,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이 비동기식에 가세하고 있다. 게다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할 때 동기식보다는 비동기식 서비스가 국내 지형에 더 알맞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까지 제시됐다.

핵심기기 개발 지체

미래에 대한 기대치는 늘 현실보다 한두 단계 더 높다. IMT2000이 가져다 줄 미래상 또한 마찬가지다. 2002년 5월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던 계획표는 수정이 불가피하다. 정부의 IMT2000 정책은 잦은 말바꿈과 실기(失期)의 와중에서 점차 왜곡돼간다는 비판도 나온다. IMT2000의 경제적 효과도 예상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론이 종종 고개를 쳐든다.

IMT2000 서비스가 늦어질 수밖에 없는 것은 무엇보다 비동기식 사업자들에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한 듀얼(Dual)모드/듀얼밴드 단말기의 개발 시기가 늦춰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LG전자 등 개발업체는 문제의 단말기를 내년 5월까지 마칠 수 없다고 밝혔다. 듀얼모드는 동기와 비동기 기술 표준 사이의 호환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며, 듀얼밴드는 2세대 디지털이동전화의 주파수 대역(8백MHz, 1.8GHz)과 IMT2000 주파수 대역(2GHz)에서 모두 통화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가리킨다.

핵심 칩 개발이 늦어진 것도 예정된 시간표를 바꿀 수밖에 없는 한 이유다. 원천 기술을 가진 퀄컴은 동기식과 비동기식을 모두 지원하는 칩 ‘MSM6xxx’ 시리즈를 2002년 1사분기 이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럴 경우 해당 칩이 나온 뒤 6개월-1년 정도 지나야 그를 기반으로 한 상품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2003년께나 상용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서비스는 이미 시작된 셈

그러나 여러 문제점과 걸림돌에도 불구하고, IMT2000 서비스는 이미 시작됐다고 보는 편이 옳다. 비록 선명한 화질의 화상전화나 영화감상, 컬러풀한 인터넷검색 등은 요원하지만, 몇가지 중요한 기능이 이미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IMT2000의 연원이 그런 것처럼, IMT2000이 제공하게 될 서비스도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완전히 새롭고 획기적이며 차별적인 내용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지난해부터 ‘2.5세대 이동통신’이라는 말이 자주 들려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일선 업체들도 IMT2000이 종래의 2세대 디지털 이동전화와 완전히 차별되는 서비스가 아니라 ‘(2세대에 비해) 기술 발전에 의해 전송속도가 향상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에 따라 IMT2000의 전단계라 할 수 있는 소위 ‘pre-IMT2000’이 다양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백44Kbps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IS2000, GPRS 등이 그것이다. GPRS는 ‘General Packet Radio Service’의 약자로 무선통신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패킷으로 쪼개 송수신하는 것을 가리킨다. 데이터를 각각의 고유 주소가 붙은 패킷으로 쪼개는 것은 송수신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편이다.

흔히 ‘2.5세대’로 불리는 ‘CDMA-1x’는 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활용되는 pre-IMT2000 서비스다. 동기식 IMT2000을 ‘CDMA-3x’라고 달리 부르는 것을 생각하면 그 뜻을 이해하기가 더 쉽다. 이렇게 부르는 것은 기존 이동전화(1백44Kbps)를 3개 합친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CDMA-1x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정지 상태에서 최고 1백44Kbps에 이른다. 동영상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만큼 빼어난 속도는 못되지만 웬만한 데이터 전송은 무난한 수준이다. 비동기식을 좇고 있는 유럽도 6월부터 pre-IMT2000 서비스의 한 방편으로 GPRS 방식을 쓸 예정이다. 속도는 CDMA-1x와 비슷한 수준이다.

3G? No, 4G!

IMT2000, 곧 3세대도“2002년에 되니 2003년에 되니”하는 판에 그 다음 세대인‘4세대’(4G) 얘기가 나온다면“너무 앞서가는 것 아니냐? ”는 말을 들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4G에 대한 이야기는 엄연히, 그리고 매우 현실성 있게 논의되기 시작했다. 북미에서는 전미과학재단(NSF)이 4세대 이동통신기술에 관한 워크샵을 시작했으며, 유럽에서는 EU 회원국들을 중심으로‘첨단통신기술프로그램’(ACTS),‘개인컴퓨팅∙통신프로그램’(PCC) 등을 통해 4세대 이동통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일본 역시 NTT도코모가‘IMT2000 이후’라는 이름으로 연구를 진행중이다.2007-2010년 사이에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4세대 이동통신은 통신망 형태, 통신망 관리방식, 주파수대역, 무선 인터페이스 등 거의 모든 면에서 획기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4세대 이동통신의 특징은 ▲차량 이동중 2Mbps,보행중 20Mbps에 이르는 데이터 전송속도 ▲IPv6, 모바일 인터넷 프로토콜(MO-IP) 지원 ▲3세대 이동통신의 10배에 이르는 대용량 ▲IMT2000 투자 대비 10분의 1에 불과한 시스템 비용 등이다.IMT2000 시나리오로 종종 거론돼 온 원격 진료, 인터넷 교육, 원격 화상회의 등은 4G에 와서 비로소 그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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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5월 과학동아 정보

  •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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