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우리는 김민형 교수님의 첫 번째 수학 동화인 <수학 추리 탐험대> 속 주인공 수인, 제인이야. 얼마 전, 아빠가 부리 마스크를 쓴 정체 모를 자들에게 납치됐어. 우리는 아빠를 찾기 위해 아빠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기억을 살펴보고 있지. 또, 예전에 아빠에게 받은 편지를 보면서 ‘규칙으로 암호 만들기’, ‘음의 덧셈’, ‘숫자 마술’ 등 수학 원리를 깨달으며 아빠를 찾을 실마리를 얻었어.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님이 편지에 숨겨진 단서들을 해석하는 데 도움을 주신다고 해서 여기로 한걸음에 달려왔어!
김민형 교수님과 수학 탐험하자!
김민형 교수님은 책 속에 숨어 있는 수학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셨어. 덕분에 아빠가 남긴 단서를 해석할 수 있었고, 누가 납치했을지 추리할 수 있게 됐지. 교수님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궁금하다고? 지금부터 알려 줄게!
아빠께서 ‘수학의 세계’를 발견하라는 글을 남겼어요. 어떻게 발견하나요?
수학은 우리 주변에 항상 있어요. 세상을 탐구하고 주변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그 안에 수학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누구든 관심사에 대해 깊이 파고들다 보면 수학을 만나게 돼요. 저는 어릴 때 동물, 그중에서도 파충류를 관찰하는 걸 좋아했답니다. 수인이도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자신만의 수학의 세계를 발견할 거예요.
왜 수학 동화를 기획하신 건지 궁금합니다옹.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동화를 만들고 싶었어요. 재미와 교훈만 있는 동화가 아니라, 수학의 기본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동화 말이에요. 수학 개념과 잘 어우러진 이야기를 읽으며,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면 좋겠어요.
아빠는 수인이를 0, 저를 1이라고 불러요. 이유가 뭘까요?
숫자 0과 1은 수학에서 굉장히 중요해요.
두 개의 숫자 0과 1만 이용한 ‘이진법’으로 다양한 수를 표현할 수 있고, 컴퓨터에서도 0과 1만 사용해서 정보를 처리하고 전달하죠. 쌍둥이인 수인이와 제인이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커다란 힘을 낼 수 있기 때문에 0과 1이라고 부르는 게 아닐까요?
아빠가 남긴 수학 편지, 함께 추리해 보자!
아빠는 우리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다양한 수학 개념을 알려주고, 알쏭달쏭한 문제도 풀어보게 하셨어. 너희들과 함께 푼다면 정답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도와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