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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를 알면 둘이 보인다!

    날이 밝고, 햇빛을 받은 어겨맨은 기운을 잃은 채 앉아 있었어요. 꽈배걸과 브로콜리보이는 어겨맨에게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물었지요.

     

    “봄이 오면 아무도 날 기억해 주지 않을 것 같아서…. 너무 외로웠어.”

     

    시무룩한 어겨맨을 보고 가여운 마음이 든 꽈배걸은 고민 끝에 불쑥 ‘눈사람 집게’를 꺼내들었어요.

    ¢

    “널 위해 광장을 눈사람으로 가득 채워줄게!”

     

    작은 눈사람들에 둘러싸여 기분이 조금 나아진 어겨맨은 시끌벅적한 공원을 둘러보았어요.

     

    밤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평소처럼 밝고 신나는 모습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었지요.

     

    어겨맨은 눈사람처럼 대응 관계인 것이 또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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