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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수학 한 입] 한 번의 실수도 안 돼!

기계를 사용해서 하는 운동인 ‘기계체조’는 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평균대 등으로 이뤄져 있어요.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선수들은 도마에 가장 강해요. 우리나라 기계체조 대표팀이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따낸 종목도 도마였지요. 우리나라의 여자 도마 선수인 여서정 선수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도마 종목에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어요.

 

도마는 말의 안장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보다 폭이 넓고 모서리가 둥근 모양이에요. 선수들은 도마를 뛰어넘으면서 ‘손 짚고 뛰어넘기’와 ‘돌기’, ‘돌며 틀기’ 등의 기술을 선보여요. 도마 경기에서는 기술의 어려운 정도를 평가하는 ‘난도 점수’와 연기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실행 점수’를 더해 순위를 결정해요. 착지할 때 지정된 선을 벗어나면 0.1~0.3점이 감점되기도 하지요. 도마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어려운 기술을 실수 없이 완벽하게 연기해야 할 뿐만 아니라, 높이 날고 안정적으로 착지해야 해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 경기에서는 1차 시기와 2차 시기 총 2번의 연기를 펼친 다음, 평균 점수를 계산해 순위를 결정해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여서정 선수는 1차 시기에 14.433점, 2차 시기에 14.200점을 기록해 1위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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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6호 어린이수학동아 정보

  • 최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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