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숫자들이 신나는 표정으로 웃고 있네요! 다들 함께 있어서 무척 즐거운가 봐요. 단 하나, 맨 밑의 보라색 1만 빼고요.
왜 보라색 1은 “나, 머지?”라고 말하고 있을까요?
그건 보라색 1이의 ‘나머지’이기 때문이에요.
[수달에게 묻는다!]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수
어수동 : ‘나머지’는 어떤 수인가요?
수달 : 나눗셈을 했을 때 딱 나누어떨어지지 않고 남는 수를 나머지라고 해요을 계산해 볼까요? 10 안에는 3이 세 번 들어가고, 1이 남지요. 식으로 쓸 때는과 같이 나타내요. 몫은 3, 나머지는 1이라는 뜻이에요.
어수동 : 그럼 나머지는 나누는 수보다 항상 작겠네요?
수달 : 그렇죠! 헷갈린다면, 나눗셈을 뺄셈으로 바꾸어 생각해 봐요. 쿠키 10개에서 3개씩 빼 보는 거예요. 10에서 3을 계속 빼면 3보다 작은 수인 1이 남아요. 1에서는 3을 뺄 수 없지요. 더 이상 나누는 수만큼 뺄 수 없어서 남는 수를 나머지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1은의 나머지가 되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