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네모난 조간신문 본 뒤~♬’
‘네모의 꿈’이라는 노래예요. 네모의 꿈속 세상은 온통 네모이지요. 그런데, 네모난 색종이를 접거나 오려서 아주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답니다.
혹시, 이게 진짜 네모의 꿈?
세모도 되고, 육각형도 되네!
집에 있는 색종이를 한 장 꺼내 보세요. 어떤 모양인가요? 변 4개와 꼭짓점 4개로 이뤄진 사각형 모양일 거예요. 자를 이용해 색종이의 네 변의 길이도 재 보세요. 보통 색종이는 가로, 세로 15cm로 변의 길이가 모두 똑같지요. 이렇게 네모반듯한 색종이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접어서 여러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네모난 색종이로 이렇게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다니! 변을 2개, 3개, 4개, …로 늘리거나 줄일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또, 모서리를 뭉툭하게 깎아내거나 뾰족하게 잘라내면 어떤 모양이 나오는지 만들어 보세요. 얼마나 많은 모양을 만들 수 있나요? 여러 모양을 완성했다면, 그 모양을 이용해 우리만의 작은 도토리 카페를 만들어 봐요.
용어 설명
대각선★ 서로 이웃하지 않은 두 꼭짓점을 이은 선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