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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마] 지그재그 거미가 그리는 거미줄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본 적 있나요? 힘차게 발을 구르면 ‘슝~’ 하늘 높이 올라갔다가 ‘휙~’ 다시 아래로 내려오지요. 이렇게 신나는 그네 놀이에도 원리가 숨어있다는 사실! 하마삼촌과 재밌게 놀면서 함께 알아봐요.

 

 

짜잔~. 오늘 하마삼촌이 만든 장난감은 ‘지그재그 거미’예요. 가운데 거미줄을 타고 내려와 매달려있는 거미가 보이죠? 이 거미 모양의 물통에 좋아하는 색깔의 물감을 담아요. 그런 다음 거미를 손으로 잡고 있다가 원을 그리듯 살짝 밀면서 놓아줍니다. 그러면 거미가 뱅글뱅글 돌면서 바닥에 거미줄을 그린답니다. 거미가 점점 느려지면서 신기한 모양의 거미줄이 완성돼요. 여러 가지 색깔의 물감으로 방향을 바꿔가면서 거미줄을 그려볼 수도 있어요. 어때요? 나만의 개성 넘치는 거미줄이 완성됐나요? 자, 이제 거미가 그린 거미줄 그림을 관찰하면서 ‘진자 운동’에 대해 알아봐요.

 

 

추에 줄을 매달아 줄을 고정하고, 한쪽에서 잡았다가 놓으면 추는 왔다갔다 하면서 반복해서 움직여요. 이렇게 운동하는 추를 ‘진자’라고 하지요. 추는 움직이는 동안 속력과 방향이 모두 변해요. 가운데로 갈수록 점점 빨라지고, 양끝으로 갈수록 점점 느려져요. 이러한 진자의 원리는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의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발견했대요.

 

 

우리 주변에도 진자 원리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진자 운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러분이 매일 하는 행동에도 진자의 원리가 숨어있답니다. 바로 걸을 때마다 손이 앞뒤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지요! 놀이터에서 누구나 한 번쯤 타본 적 있는 그네도 진자운동을 해요. 공을 굴려 핀을 쓰러뜨리는 게임인 ‘볼링’을 할 때도 마찬가지지요. 공을 굴리기 위해 팔을 힘껏 뒤로 뻗었다가 앞으로 내밀면서 공을 던지니까요. 또, 좌우로 흔들리는 시계추에도 진자의 원리가 담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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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5일자 어린이수학동아(14호) 정보

  • 최은혜 기자
  • 기타

    [제작지원[ 이큅
  • 디자인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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