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사랑탐사대 7기 여름캠프가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렸어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간 2회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지구사랑탐사대 대원 140명과 탐사대장인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를 비롯해 생태 전문가가 참여했지요. 이번 캠프의 주제는 ‘생물 ...
천재작곡가 박훈을 통해 수지가 지리산 벽돌집에 있다고 추측한 왕 반장 일행은 곧장 지리산으로 향했다.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지리산은 이미 많은 등산객으로 분주했다. 이장으로부터 받은 악보의 암호대로 수지는 정말 지리산 벽돌집에 머물고 있을까?벽돌집이 있는 산봉우리을 찾아 ...
미국 중서부의 건조한 사막, 그레이트 베이신. 해마다 이곳에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과학자들이 모여 정성껏 밭을 일군다. 20여 년 전부터 사람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야생담배의 생존비결을 밝히기 위해서다. 혹한 환경을 견디며 연구에 전념하는 과학자들의 여정을 현장 연구자가 직접 소개한다. ...
결혼하고는 한 번도 동굴을 떠난 적이 없는데, 여길 떠나야 한다니….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군. 가족들이 많이 걱정 할 테니, 이왕 이렇게 된 거 소풍이나 가자고 말해야겠다!그루그, 그루그! 저도 데려가 주세요. 저도 소풍 가고 싶어요!너처럼 비쩍 마른 약골은 우리 가족에게 전혀 도움이 되 ...
굿모닝~. 세렝게티의 초원에서 맞는 아침, 상쾌한가요? 일어나 눈을 비비다 말고 눈을 크게 뜨는 당신. 뭔가 못 볼 걸 봤다는 듯이 다시 격하게 눈을 비비는군요. 그리곤 비명도 안 나온다는 표정! 아하, 간밤에 주무신 텐트 옆에 저 아프리카버펄로가 있어서놀라신 거군요. 죄송해요. 놀라게 해 드릴 ...
‘싸와디 캅(카)~!’사람들은 흔히 태국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방콕의 화려한 도심이나 푸켓과 같은 휴양지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번 태국 탐사는 한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태국의 북동쪽으로 떠났다. 탐사대는 시끌벅적한 도심을 떠나 고요한 자연에서, 가공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태 ...
저자 사진을 본다. 고산지대로 보이는 곳에 2인용 텐트하나를 펼쳐두고 간이 의자에 아주 편한 자세로 앉아 있는 남자. 바람에 날아갈까 봐 텐트에 모래 주머니인지 빨래주머니인지를 주렁주렁 달았고 배경은 황량하다. 풀 또는 그보다 작을 것 같은 작은 식물이 희미한 녹색으로 바닥을 덮고 있다. ...
“이 소시지는 내가 먼저 집었다고요!”“무슨 소리! 캠핑 가서 우리 기자들 먹이려고 아까부터 눈독들이던 거란 말이에요!”이 사소한 실랑이의 두 주인공은 편집장님과, 10년 간 한 번도 캠핑을 쉬지 않았다는 캠핑의 달인 ‘지베안 드가’다.“글이나 쓰던 사람들이 캠핑은 무슨~. 그 ...
“자, 조용! 조용! 곧 1차 오디션이 시작될 예정이다. 알다시피 우리 오디션은 ‘어린이과학동아’ 홈페이지와 책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심사위원은 물론 독자들의 날카로운 평가도 받는다는 뜻이지. 후후~,겁먹었나? 지금이라도 자신 없는 사람은 나가도 좋아~.하지만 우승자에게는 최고의 ...